[뉴스엔뷰]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 / 사진 = 삼성E&A 본사 전경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 / 사진 = 삼성E&A 본사 전경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삼성E&A)대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CI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E&A에서 E'엔지니어'(Engineers)이자 회사의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은 물론 미래 사업 영역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지구(Earth)와 생태계(Eco)를 만들어 갈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AHEAD'.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회사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E&A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남궁 홍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70년 대한민국 최초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출발했다. 이어 1978년 삼성그룹에 인수됐으며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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