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SKT)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진단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사진 왼쪽)과 세스 월렉 베톨로지 CEO가 악수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SKT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사진 왼쪽)과 세스 월렉 베톨로지 CEO가 악수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SKT

SKT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 'VMX2024'에 참가해 미국 반려동물 업체 '베톨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톨로지'는 영상 전문 수의사인 세스 월렉(Seth Wallack)2011년에 설립해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9월 국내 최초 상용화됐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SKT'엑스칼리버'를 통해 축적된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진단 정확성과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존의 AI 기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수의 영역에서 AI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미국 시장과 글로벌 수의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적합한 AI 기반 솔루션을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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