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13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온라인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20GC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과 2022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 연수' 사업을 위탁 운영한 데 이어 202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올해부터는 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공공부문 기술전수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9609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2023~2025)'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우크라이나의 결핵·NTM의 진단, 치료·정도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결핵퇴치 기여를 목표로 한다.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20명 규모의 비대면 온라인 연수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동일한 인원 규모로 한국 초청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크라이나 연수생 20명 전원이 참석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연수 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기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