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남 고흥군에서 지역민을 위한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를 기념식에 참석한 신협 관계자, 경희대     의료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를 기념식에 참석한 신협 관계자, 경희대 의료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녹동신협이 주관하며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모든 의료과정은 철저한 안전관리 아래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향상에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협 임직원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원 등 총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흥군 소재 녹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흥군 지역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방의료봉사에서는 외과, 침구과, 약제과 등 총 7개 항목으로 진료과목을 세분화하고, 지역민의 선호가 높은 침·부항·뜸 치료, 테이핑 치료, 당뇨 및 혈압 검사 등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기력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한방진료를 통해 고흥군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2015년부터 9년간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2회 한방의료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13553명에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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