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본질은 부실 인사 검증

[뉴스엔뷰] 정순신 경찰청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임명된 지 하루 만인 지난 27일 사퇴했습니다.

이와 관련 부실 검증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 전 본부장의 아들 정 모 군이 학교 폭력 문제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고도 지난 2020년 서울대 정시 모집 전형으로 합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실검증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인데요.

 

인사 부실검증의 책임 소재와 관련 말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인데,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는 무책임의 한계가 어디인지 가늠이 안 됩니다.

결국 검찰 편중인사가 이러한 논란을 자초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정부는 향후의 인사와 관련 보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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