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첫 100명 대, 대구 환자 5663명, 경북 1117명…90.2%
[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일 현재 131명 증가하면서 총 확진환자는 7513명이다.
다만 신규 환자 증가폭은 지난 7일부터 4일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날 2주 만에 100명 대 발생을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는 0시 기준 국내 총환자는 전날 0시보다 131명이 늘어 751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2월25일 130명 이후 2주 만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248명이 발생해 13일 만에 200명대로 진입한 바 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는 지난 6일 518명 이후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으로 발생 환자가 줄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5663명▲경북 1117명 ▲경기 163명 ▲서울 141명 ▲충남 104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세종 8명 ▲전북 7명 ▲전남·제주 4명 등이다.
신규환자는 대구에서 92명이 발생했고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1명, 경북에서 10명, 인천에서 4명, 세종과 충남에서 각각 2명이 있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81명이 증가해 총 2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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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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