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경화 영상기자]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엔뷰 DB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엔뷰 DB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는 사필귀정"이라는 내용으로 브리핑했다.

이하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오늘 서울 교육청이 한유총의 설립 허가를 취소했다. 사필귀정이다.

한유총은 그간 학부모가 낸 원비나 국가지원금을 설립자 등의 개인이 마음대로 착복하고 유용해도 아무런 제어장치가 없는, 그야말로 초법적 지위를 누려왔다. 그런 만큼 자업자득이다.

또한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학부모들을 위협하며 만천하에 드러난 자신들의 비리를 무마하고자 갖은 수작을 부려왔다. 오늘의 결과는 인과응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적폐의 큰 부분이었던 한유총의 설립 허가가 취소 된 만큼 유치원의 공교육 기능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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