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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합동분향소 방문 후 곧 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오전 10시30분부터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박 대통령의 조화가 밖으로 쫓겨났다. 박 대통령의 조화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등의 조화가 밖으로 쫓겨났다.유족들 중 일부가 조화를 밖으로 치워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조화가 밖으로 쫓겨난 것.
정치
최준영 기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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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 2곳의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조만간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백령도 인근 어선이 대피했다.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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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간 글 하나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라는 글이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왔고, 조회수 50만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그런데 게시판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이에 대해 원작자인 영화감독 박모씨는 게시판이 열리면 다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박모씨가 작성을 했지만 청와대 게시판에 옮긴 사람은 따로 있다고. 워낙 글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부담을 느껴 삭제를 하게 됐다고. 다음은 박모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원 글 전문‘이런 대통령 필요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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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지난 27일 자유게시판에 게재된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 정모씨는 “지금의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된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누리꾼 상당수가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사실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실명제로 운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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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JTBC 김소현 앵커가 눈물을 보였다. 실종자 아버지의 인터뷰를 전하고 난 후 김소현 앵커로 화면이 전환됐지만 김소현 앵커는 울먹거렸다. 그리고 시청자들 상당수가 울었다.그 울게 된 내용은 실종자인 이승현군 아버지의 인터뷰 내용 때문이다. 손석희 앵커는 이승현군 아버지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승현군 아버지는 “침몰된 직후 당일 날하고 그 다음날이 아이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기간이었는데 그때 그 시간을 너무 무의미하게 보낸 거 같다”고 담담하게 인터뷰에 응했다.아버지는 “그 시간에 아이들은 발버둥치고 있었을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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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새누리당은 사의표명을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당으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피해자 가족들과 같은 심정으로 집중적으로 사후 대책에 대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안타까운 일이지만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은 총리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 일”이라며 “총리의 사표 수리 여부는 대통령이 판단하겠지만 총리 사퇴와 상관없이 정부는 지금은 수습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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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침몰 참사 책임으로 인해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는 곧바로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정 총리의 사퇴가 오히려 역풍이 될 수도 있다고. 박 대통령은 이날 사퇴를 수용하지만 사퇴 시기는 수습 이후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의 사퇴는 최근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고발생 초기 대처과정에서 부터 정부가 우왕좌왕하면서 불신을 자초, 희생자 가족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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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평가가 제각각이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민 대변인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긴급할 수밖에 없는 북핵 문제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다시 한 번 한미 간 굳건한 공조 체제를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더욱이 4차 핵실험 준비 등 북한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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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온라인게임 ‘강제적 셧다운제’가 합헌 판결을 받았다.헌법재판소는 24일 청소년보호법 중 지난 2011년 11월부터 시행된 ‘강제적 셧다운제’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문화연대는 2011년 10월 일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위임을 받아 헌법재판소에 셧다운제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했다.이에 넥슨, 엔씨소프트 등도 위헌소송을 제기했다. 헌재는 이를 병합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재판관들 중 7명이 이 제도에 대해 합헌이라는 의견을, 2명이 반대함으로써 이 소송은 기각 판결을 받았다.강제적 셧다운제는 한국 온라인 게임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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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통신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참사 SNS 교훈 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 초중고 인터넷윤리 학습 자료집에 교훈사례로 수록할 계획이다.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근거없는 왜곡과 악의적인 비방으로 지탄받는 SNS 활동을 벌인 개인이나 그룹과 그 내용을 교육자료에 수록하고 긍정적인 활동으로 누리꾼과 시민사회의 호응을 받은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방통위는 중장기 계획으로 정부 안팎의 관련 부처와 협의해 공교육 교과과정에 인터넷윤리를 필수 또는 권장 과목으로 비중을 높이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방통위는 국가적 재난시 SNS를 통해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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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주말까지 71%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3일 56.5%로 14.5%p 하락했다.리얼미터는 23일 밤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금)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국정원의 간첩증거 조작이 들통하면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55% 수준으로 하락했던 지난 2월말이후 최저치다.이 대표는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하락한 듯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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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지 아흐레가 지난 시점에서 UDT동지회가 폭발했다.UDT 동지회는 지난 24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 해경의 해경의 관료적 사고와 안일한 태도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동지회는 “먼저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UDT 동지회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이들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팽목항 현장을 찿았지만 UDT동지회는 해경의 원활하지 못한 업무 처리로 인해 전문 잠수사들이 물에 한번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된
사회
어기선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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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 실종자 구조작업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팩트TV와 이상호 고발뉴스에 따르면 해경 측이 A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했다고. 이상호 기자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과 바지선 ‘방해된다’며 돌려보내더니… 해경, A 대학 ‘다이빙벨’ 빌려 오늘 현장에 몰래 투입… A 대학 담당자 ‘위급하다고 요구해 급히 빌려준 것’ 자세한 내용 밤 10시 생방송”이라는 글을 올렸다.당초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을 소개하
사회
어기선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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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슨 사고 터질 때마다 낙하산 인사 근절, 모피아 근절을 외친다. 그리고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이번에는 ‘해피아’가 거론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마피아를 합친 신조어가 ‘해피아’이다. 해양수산부 출신 공무원들이 해운업계 요직을 싹쓸이하면서 선박에 대한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세월호 침몰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다.퇴직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자리로 가는 것이 이제 관행이 왰다. 그러다보니 모피아, 금피아, 해피아 등의 신조어가 생겨난 것이다.퇴직 공무원들은 자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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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23일 1시 현재 100만 명 목표에 1만6천496명이 서명했다. 작성자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은 국가의 총체적 부실을 그대로 드러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 존재의 지상명령”이라고 언급했다.작성자는 “그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궁극적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천명했듯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총체적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행정부 수반이며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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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 후폭풍이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전국민이 침울한 상태가 되면서 소비성향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가장 타격을 입은 곳은 주점.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술을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손님이 급격히 감소했다. 현재 공무원은 물론 대기업 등과 개인들도 가급적 술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러다보니 주점의 매출은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이미 정부는 각 부처 공무원에게 음주 자제령을 내렸다. 새누리당 역시 음주 자제령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들 역시 음주 자제령을
경제
함혜숙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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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실종자 가족을 ‘선동꾼’으로 매도, 논란이 일고 있다.권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 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유가족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정치
함혜숙 기자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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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이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대기발령이 내려졌다.20일 안행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송영철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송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에서 회의를 마친 뒤 동행한 공무원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며 사망자 명단 앞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이 행동에 격분한 실종자 가족들은 송영철 국장에게 강력하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 같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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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이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대기발령이 내려졌다.20일 안행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송영철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에서 회의를 마친 뒤 동행한 공무원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며 사망자 명단 앞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이 행동에 격분한 실종자 가족들은 송영철 국장에게 강력하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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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승객 구조 여부에 국민의 눈과 귀가 몰린 시점에서 일부 정치인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6월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된 유한식 현 세종시장이 18일 밤 세종시 조치원읍 모 식당에서 청년당원들과 폭탄주를 곁들인 저녁식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새누리당 지도부는 신중한 발언과 처신을 당부한 상태이다. 또한 골프 및 음주 자제령을 내렸다.그런데 폭탄주 파티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황우여 대표는 즉각 당 윤리위원회 회부를 지시했고,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