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4일 전국적으로 7457곳의 병·의원이 휴진, 의료계가 대정부 투쟁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하면 주 5일 40시간 근무투쟁 지침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의 토요휴무 참여율이 51%로 잠정 집계됐다.비대위는 전국 2만7000여 병·의원 중 조사 가능한 1만4557곳의 휴무 여부를 집계해, 51%인 7457개소 병·의원이 토요휴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갑작스런 휴진투쟁 결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기관들이 참여했고 이같은 참여열기는 시간이 지
[뉴스엔뷰 동양경제] 대한의사협회가 이르면 9월까지 의사노동조합을 결성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 노조 설립 이유에 대해 "전공의들은 현재 주 100시간에서 많게는 140시간까지 일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며 "사회적으로 무관심한 상황인데 노조를 구성함으로써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들을 수련의로서가 아닌 값싼 노동력으로 치부하는 등 적지 않은 권리침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의사도 사람이고 노동자다.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설립될 노조의 가입 대상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하태훈 고려대 교수)는 최근 하마평이 무수한 권재진 법무장관 기용설과 관련 논평을 냈다. 발표한 전문을 게재한다.1. 청와대는 이르면 내일(15일)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찰총장 임기가 2년임을 감안하면, 이번 인선은 집권 4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가 정권 후반기에 검찰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다. 이 정부 들어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이어졌고, 이는 비대해진 검찰권에 대한 견제와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불러왔다. 집권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신한은행 설립의 주역이자 명예회장인 이희건씨가 지난 3월 21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3일 밝혔다. 향년 95세.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을 치뤘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유족들과 협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국내에서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은 평생에 걸쳐 재일동포의 단합과 민족금융기관의 육성,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한국에서 신한은행을 탄생시켜 금융산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일간의 각종 교류를 촉진하여 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