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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조재범 전 코치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형량이 무거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4부는 30일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코치에게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했다는 취지로 변명하지만, 폭행이 이뤄진 시기와 정도, 결과를 고려하면 위 변명은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피해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폭력을 선수지도의 한 방식으로 삼고 있는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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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23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이 구형됐다.조 전 코치는 이날 마스크를 쓰고 포승줄에 묶인 채 수의복 차림으로 호송버스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했다.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사건을 심리중인 항소심 재판부가 심 선수가 고소한 조 전 코치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 검찰의 재판 기일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이날 검찰은 "심 선수가 주장한 성폭행 수사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기일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상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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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결국 사퇴했다. 전 부회장은 사임서를 통해 "연맹 임원으로 더 이상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연맹을 위해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빙상과 관련한 모든 보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의 진위 여부를 떠나 빙상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맹과 관련된 어떠한 보직도 맡지 않겠다"고 전하기도 했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빙상연맹 관련
기자수첩
김경호 기자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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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B금융그룹이 5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날 자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등에 업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연아·이상화·심석희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 됐다. 실제로 김연아 선수와 K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9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이상화, 심석희 선수와 잇달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달식에서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은 동계 스포츠를 비롯한 비인기 종목 후원에 관한 KB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철학을 설명하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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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자 쇼트트랙 최광복 코치의 나쁜 손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런데 그 이후 최광복 코치의 나쁜 손에 대한 캡쳐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최광복 코치 고의는 아니었지만 본의아니게 심석희 선수를 안은 과정에서 나쁜 손을 선보인 것이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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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상화 선수의 응원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상화는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를 치르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상화는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라!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는 응원 문구가 써진 플래카드를 들고 여자 대표팀을 응원했다.또한 금메달을 땄을 때 쇼트트랙 선수들을 하나하나 안고 함께 울어주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어미새 같다”라면서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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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3000m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멤버 공상정(18·유봉여고)이 화제다.공상정을 비롯해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따냈다. 무엇보다 공상정 선수가 대만인 출신으로 귀화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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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박 대통령은 계주 대표팀에게 이같은 내용의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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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멤버 공상정 선수가 화제를 이루고 있다.공상정을 비롯해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공상정 선수는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아버지 공번기씨가 대만 국적의 화교 2세였기에 공상정 선수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다. 하지만 화교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