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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인상을 추진하면서 지하철처럼 버스에도 탑승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한다.지하철 추가요금도 거리에 따라 기존 100원씩 부과하던 것을 15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마련했다.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버스 구간요금이 도입되는 것은 2004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이다. 대중교통 요금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서울시는 간·지선버스 요금을 기존 1200원에서 300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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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서울시 버스 노사가 15일 파업 직전 극적으로 협상에 타결했다.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사측)과 노동조합은 14~15일 약 12시간 동안의 협상 끝에 '2019년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조정안은 임금 3.6% 인상, 정년 61세를 내년에는 62세 내후년에는 63세로 단계적 연장, 복지기금 만료시점 2024년까지 5년 연장 등이다.따라서 오늘 아침 시내버스 전 노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서울시가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어 이번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선 500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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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9월12일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서울~부산·서울~광주 등 2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한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넓은 슬라이딩 좌석과 대형 모니터, 독립된 좌석 공간 등으로 안락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본격 도입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KTX 오송역 구간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승행사를 14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개발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투입됐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추석연휴에 맞춰 9월 12일부터 2개노선(
경제
김기탁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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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하반기 물가가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공공요금 인상이 눈에 띈다.지방자치단체들이 관리하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상하수도, 가스 소매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조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지자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해왔다. 따라서 선거 이후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가장 뚜렷한 것은 서울과 분당·판교·용인 등을 오가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요금 인상 가능성이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이 위험하다는 지적에 대해 62개 노선에 버스 222대를 추가 투입하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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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여름철 피서지 바가지요금의 전액 환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선정,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로 각각인 시내버스요금의 산정기준을 통일시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서울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 © 사진=뉴스1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상인화, 소비자단체,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바가지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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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원가절감방안을 오는 6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26일 서울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 사진=뉴스1공공요금 인상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공공요금을 동결내지 인상하더라도 최소화시키기 위해 원가절감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전문가, 지자체, 관계부처 등의 토론을 거쳐 6월 중 상·하수도요금, 시내버스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원가분석 및 원가절감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차관은 “그 동안 지방공공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