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가 올해부터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식품안전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생애주기별로 식생활 패턴이 다른 만큼 연령별 영양상태와 식품 환경 등에 따른 식품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이에 식품안전사업에 219억원을 들여 연령별 사업을 재구조화해 효율적인 식생활문화 조성과 식품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경기도는 유년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식품안전체험관 운영 등 3개 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건
[뉴스엔뷰] 최근 1인 가구와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이 제조·판매되고 있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일부 점포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가정간편식의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5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개 지방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위반 등이다.이
[뉴스엔뷰] 일명 양잿물이라고 불리는 가성소다가 혼합된 OB맥주가 유통됐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행정처분 검토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OB맥주가 지난 6월 발효중인 탱크를 빈 탱크로 오인해 세척액 밸브를 연결해 2.5%로 희석된 가성소다 세척액 400 리터를 투입해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9일에 걸쳐 캔맥주, 병맥주, 생맥주 등 제품이 생산·유통돼 회사가 회수를 결정했지만 정작 식약처의 회수조치는 이틀 후인 7월12일부터 7월31까지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 &co
[뉴스엔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무총리실 산하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개편된다. 현재 식약청은 보건복지부 산하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은 15일 오후 5시 정부 조직개편 발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실 소속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청이 총리실 소속의 '처'로 바뀌게 되면 법률개정권한을 갖게 돼 효율적인 행정 집행이 가능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빈번한 식품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일원화하는 차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총리실 소속으로 이관했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