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 지원을 위한 35조1000억 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국회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지난 3월 1차 추경(11조7000억 원), 지난 4월 2차 추경(12조2000억 원)에 이어 65일 만에 3차 추경이 처리됐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편성한 것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규모로 보면 역대 최대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3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은 민
[뉴스엔뷰] 정부·여당이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지원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할 지를 검토하자 세금으로 반환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19일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반환은 국가 세금이 아니라 등록금을 받은 대학이 직접 반환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학에 등록금 환급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청원이 20여건 올라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록금은 반환해야 하며 그 재원이 정부 세금이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대학교육 자체가 개인의 선택인 만큼 세금을 투입하기엔 논리가
[뉴스엔뷰] 교육부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 "(대학생에게)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교육부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학생에 대한 현금지원은 불가하며 국회 등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대학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며 해결해야 한다"며 "다만 교육부는 각기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부는 등록금 반환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대한 간접적인 재정지원방식은 관계부처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