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따스한 햇살과 봄바람이 살랑이는 봄은 생명을 꽃피우는 계절이지만 건조한 날씨와 미세 먼지 등으로 피부는 탄력을 잃을 수 있다.

사진 =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사진 =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푸석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를 잠재우기 위해 고영양 제품을 바르더라도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완벽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피부에 봄날을 선사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살펴보자.

봄철 탄탄한 피부를 위해서는 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흡수시키고 각질제거를 위한 전용 제품으로 잠재워주는 준다. 피부의 피지·각질층을 제거했다면, 탄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림 등을 얼굴과 목에 골고루 케어해 준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도 놓치지 않도록 한다. 특히 4~5월은 한여름의 자외선 총량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봄철 자외선은 생각보다 강하다. 외출 시 15~30분 전에 노출이 되는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A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을 고른다. 자외선 APA, 자외선 B는 일광차단지수(SPF)로 표기한다. 최소 SPF 30, PA+++ 제품을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법도 좋다.

완벽함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너뷰티 콜라겐 제품을 섭취해 준다.

피부를 위한 콜라겐이 필요하다면 우리 몸속 28종의 콜라겐 중 진피의 90%를 차지하는 '타입1 콜라겐'이 적합하다.

흡수가 빠른 액상형인지, 피부 탄력을 위한 시너지 성분과 배합비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콜라겐과 짝꿍을 이루는 대표 성분으로는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을 꼽을 수 있다. 진피는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이 각각 4,500:200:1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콜라겐이 피부를 단단하게 받치는 기둥이라면 엘라스틴은 이들을 꽉 묶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틈새는 히알루론산이 메운다. 여기에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세라마이드까지 더하면 피부 4대 구성 성분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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