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촉진2-1구역 수주 경쟁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우며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

포스코이앤씨 ' 부산시 부산진구 촉진2-1구역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 부산시 부산진구 촉진2-1구역 조감도.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136727규모 구역에 지하 5지상 69층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비 13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는 최상급 입지에 적용되는 단지명으로, 기존 브랜드인 '더샵'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네이밍이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명품인 독일산 VEKA 창호를 조합원 세대에 적용하고,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과 더불어 고가의 세라젬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마감재 선정에 확연한 차별성을 두었다.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세대당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는 쾌적성을 확보한다.

또한, 69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계획한 촉진2-1구역의 예상 공사기간은 5~6년으로, 평균 공사기간이 3년인 타 구역과 달리 사업비 금융비용이 조합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래서, 포스코이앤씨는 현금청산 및 보상금을 제외한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에 전례 없는 사업촉진비 1240억을 제안해 조합원 세대당 4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공사의 책임조달로 조합에 대여되는 사업촉진비는, 노후주택 유지보수비,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비, 상가 민원처리비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포스코이앤씨는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등 촉진2-1구역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다수 제안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