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심장병 환자 대상 무료 수술
[뉴스엔뷰] JW중외제약은 제3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
올해 31회를 맞는 JW중외박애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다.
박 이사장은 199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2008년 부천세종병원에서 기획실장, 전략기획본부장, 병원장 직을 역임했다.
2014년 세종병원 이사장을 지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부천세종병원은 1983년 개원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 1만2788명의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은 1605건으로 민간병원으로서는 최장 기간, 최다 환자 기록을 수행했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선진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법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 명에 이르는 해외 의료진이 연수에 참여하여, 50여 개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 외에도 JW중외봉사상은 이경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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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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