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가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JW중외제약 제공
사진 = JW중외제약 제공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인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엠비디는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을 활용한 치료 반응성 예측 기술인 코디알피 플랫폼과 신약개발 중개연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클로버'를 통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또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C&C신약연구소는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 기반의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혁신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C&C신약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엠비디와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환자군에 특화된 혁신 항암제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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