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효성첨단소재가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을 지원한다.

효성 본사 / 사진 = 효성 제공
효성 본사 / 사진 = 효성 제공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했다.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과 가공에서부터 제조·수송·사용·재활용과 폐기 과정에서 소모·배출되는 에너지와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과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늘고 있는 고객들의 기후변화 관련 대응 요청에도 원활한 대처가 가능하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지원사업 이후 협력사들과 함께 원료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참여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1.5수준으로 설정해 2024년말까지 SBTi의 승인을 받아 공개할 방침이다.

더불어 효성첨단소재는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ESG진단 및 컨설팅,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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