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은 자사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올해 5월까지 총 1100명이 응급 상황 시 구조사 교육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약 1000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약 2200명 이상의 SK텔레콤 구성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시작해 구성원들에게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처치방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에는 SK텔레콤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홈앤서비스 등 ICT 패밀리사도 동참해 올해 총 6000명 이상 교육 수료를 목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구성원 가족과 협력사 직원들도 포함하여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영상 사장과 김용학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이사진이 구성원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수료한 SK텔레콤 구성원이 지난 4월 서울시의 한 식당에서 젤리로 인해 기도가 막힌 어린아이에게 영유아 하임리히법을 시행해 질식 위기에 처했던 아이를 구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운영안을 확대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