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종근당은 2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83억 원, 영업이익 109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에 이규웅 종근당 마케팅본부장과 이미엽 제품개발본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상근감사 김홍배(삼성증권 Retail전략담당 상무)씨가 재선임됐다.

이날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090억 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또 사외이사에 나승용(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씨와 조정희(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씨가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