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3, 매일 대략 5000~6000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하루에 소화 가능한 검사 물량은 7500건 정도"라며 "대략 5000~6000건을 진행 매일 하고 있다. 가급적 당일 내지 24시간 이내 검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기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8개 수탁검사기관, 60개 이상의 민간의료기관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부분의 대량 검사는 수탁검사기관이 진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을 추가 승인해 진단시약 생산시설을 기존 1개에서 2개 업체로 확대했으며 2월 말까지 하루 최대 1만 명까지 진단이 가능하도록 검사물량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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