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설훈, 우상호 공동대표)이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 '기로에 선 한반도의 운명, 내일은 없다!'를 연다.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과 북을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전환시킨 '6·15 공동선언 정신'을 돌아보며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미관계 정체의 원인과 우리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하고, 평화의 길 이사장인 명진 스님이 '정부는 명운을 걸고 남북관계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라'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이어간다.사회는 정범진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부이사장이 맡았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 '기로에 선 한반도의 운명, 내일은 없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이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를 연다.
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이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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