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민생입법 통과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홍근 위원장과 의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을지로위원회 10대 민생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홍근 위원장과 의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을지로위원회 10대 민생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등 을지로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패스트트랙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 정상화를 거부해 시급한 추경 처리와 민생입법 통과를 바라는 국민을 또 다시 실망시켰다""결국 민생대장정 외피를 두르고 한 달간 전국을 다닌 것이 대권대장정, 막말대장정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6월 국회에서 민생입법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며 "민생입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의 가짜 민생에 맞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을지로위의 10대 민생입법과제와 자유한국당의 민생입법과제를 놓고 누가 진정 국민이 바라는 민생개혁세력인지 경쟁하자""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고 정부 여당과 민생 경쟁을 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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