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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한은행이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고객 정보를 불법적으로 집중 조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야당 중진의원들을 포함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고객정보에 대해 지속적, 조직적, 반복적 불법조회를 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뉴스1김 의원이 제보를 통해 입수한 신한은행 고객정보조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 경영감사부와 검사부 직원들은 2010년 4월부터 매월 약 20만건 내외의 고객정보를 조회했다. 내용은 거래내역조회만이 아니라 종합고객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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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외국연주권을 갖고 국내에 기간 제한 없이 체류할 수 있는 PR여권을 소지한 해외동포에게 과도한 고객유치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성접대 논란까지 일고 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KL은 올해 9월 현재까지 외국인 고객유치비로 5만4610명에게 299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개인당 54만원7000원을 비용으로 쓴 셈이다. 하지만 651명의 PR여권 소지자들에겐 1인당 114만원 꼴인 7억40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개인 평균(54만7000원)의 2배 이상을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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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제주경마장 경주용 모래에 인체에 위협이 되는 ‘6가크롬(Cr6+)’이 검출됐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한국마사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경마장에서는 시험분석 결과 6가크롬이 0.025mg/kg 검출됐다. ▲ © 사진=뉴스1기준허용치 5mg/kg에는 미치지 않는 소량이지만 과천과 부산경마장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점을 볼 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6가크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체내에 흡수가 빠르며 인체 내에서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6가크롬은 급성 중독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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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17일에서도 총 13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기초연금 수정안, 차기전투기(FX) 사업, 밀양송전탑 건설공사 등이 주요 이슈였다.▲ © 사진=뉴스1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에서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두고 경찰청이 중간수사 결과를 축소 발표한 것을 두고 여야 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송파서 전보를 두고 여야 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법사위에서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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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0월 재보선의 13일 간의 열전이 17일 시작됐다. 여당과 여당은 모두 각자 승리를 다짐했다. 그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전략이지만 야당 특히 민주당은 당력을 총결집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전략 때문인지 네거티브 선거를 중단하고 긍정 선거를 해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 사진=뉴스1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선거, 공명선거, 그리고 지역현안 중심의 지역선거. 그리고 비방이나 막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포지티브 중심의 긍정선거로 치르고자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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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 17일 “앞으로 사이버공간의 개방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이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국제적 규범과 원칙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발달할수록 개인정보 유출과 스팸, 악성코드 유포를 비롯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이야기했다.▲ © 사진=뉴스1박 대통령은 “끊임없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던 사이버 경제 부분도 글로벌 경제위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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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모델 이호정의 뜨거운 포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찬열과 이호정은 케이윌의 4번째 미니앨범의 신곡 ‘촌스럽게 왜 이??뮤직비디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뉴스1케이윌의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룹 엑소(EXO)의 찬열군과 모델 이호정양이 18일 발매되는 케이윌의 신곡 ‘촌스럽게 왜 이???뮤직비디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고 하네요. 신곡과 뮤직비디오 모두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찬열은 이호정을 안은 채 해맑은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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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이라면서 연애설을 부인했다.▲ © 사진=뉴스1배 아나운서는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다”며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화
성지원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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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루 평균 2.5건으로 교도소 내에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16일 법무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6월 교정시설내 발생한 사고는 총 4226건으로 하루 평균 2.5건 꼴이었다.▲ © 사진=뉴스1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건은 폭행이었다. 올해 6월까지 154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 2037건(48.2%)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심지어 수용자가 교정공무원을 폭행한 사건도 347건이나 있었다. 5년간 재소자가 병사(病死)한 경우는 79건이 있었고 자살사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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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에 취업을 하려는 베트남 여성과 위장결혼을 하고 억대 수수료를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이모(50)씨를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사진=뉴스1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트남 현지 위장결혼 브로커와 연계해 여성 20여명을 모집한 후 한국 남성 20여명에게 소개, 위장 결혼하게 한 후 불법 입국시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 입국하려는 베트남 여성에게 위장결혼의 대가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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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입 외산 화장품이 수입원가보다 최대 6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예정보고 실적(2008~2012년)’ 과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을 제출받아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가의 수입화장품 사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입화장품과 향수의 시중 가역이 수입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사진=뉴스1최근 5년 동안 화장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2008년 7억100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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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마트의 불법파견 사례가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불법파견 수시감독을 벌여 농협유통 서초?ㅌ볐뼉“?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ㅀ?舊÷?각각 37명, 46명 등의 불법 파견근로자를 사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 사진=뉴스1노동부에 따르면 이번에 불법파견으로 확인된 근로자들은 파견법 제5조(대상업무)에 따라 파견이 허용되지 않는 업무인 계산원, 판매원 등 업무에 주로 종사하고 있었다. 조사결과 농협유통(하나로마트)과 이랜드리테일은 설립 당시부터 하도급업체와 1~2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 계약상 하도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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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적립포인트를 주말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등 일부 상영관에서 적립포인트를 주말는 쓸 수 없게 하고, 상품권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있다. ▲ © 사진=뉴스1국내 매출 3위 상영관 메가박스의 경우 영화를 실물구매한 후 쌓아주는 적립포인트(10%)를 주말이나 공휴일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해 고객의 불만을 낳고 있다. 심지어 주말에 적립된 포인트도 주말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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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항공사들의 항공법 위반 사례가 최근 5년간 4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상태로 비행을 시도하는 등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항공사들의 항공법 위반은 항공기 결함 및 기록, 정비규정 미 준수, 활주로 접촉 및 이탈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험물 운송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3건, 음주상태로 비행시도가 2건, 기타 20건 등 46건이다.▲ © 사진=뉴스1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 15건, 아시아나항공 14건으로 국내대표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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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공항 내 대기업 면세점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관광공사 면세점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 내 대기업 면세점의 2013년 1~9월 매출액은 신라가 6234억 원, 롯데가 7119억 원이었다.▲ © 사진=뉴스1이는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신라는 29억, 롯데는 114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은 2012년 1~9월 1320억 원에서 올 1~9월 1191억 원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엔저(円低)로 인한 일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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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3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나 업체에게 돌아가야 할 돈 250억원을 엉뚱한 외부 업체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입찰 방식으로 한수원과 공사·납품 계약을 맺은 172개 업체를 현장 점검한 결과 33.7%인 58개 업체가 주?ㅃ酉」旅ㅄ摹旅ㅃЫ쳅?등 도저히 등록업체로 볼 수 없는 곳이거나 아예 영업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사진=뉴스1지역제한입찰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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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채를 떠안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이 퇴작자들에게 펑펑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가전제품 등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했다고.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자 357명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비용을 제공했다.▲ © 사진=뉴스1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총 10억 7100만원에 달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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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세청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함께 납세협력비용 측정모형으로 납세협력비용을 측정한 결과, 2011년 현재 1000원당 5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6년까지 1000원당 47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납세협력비용은 증빙서류 수수 및 보관, 장부작성, 신고서 작성․제출, 세무조사 등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금 외의 경제적·시간적 제반비용을 말한다.▲ ©사진=뉴스1 국세청은 2016년까지 ‘납세협력비용 15% 감축’을 목표로 비용발생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고 및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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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야 정쟁중단 및 민생 우선 공동선언’에 대해 16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의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지난 14일 제안에 대해 어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몇 가지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긍정적 답변을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최 원내대표는 “여야는 국정원 개혁문제와 NLL 대화록 논쟁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장외투쟁 등으로 교착상태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결국 우리에게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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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스1[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작업 의혹과 관련, 14일 “군 자체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고 사법기관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백한 선거 개입, 군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심각한 국기문란으로 용납할 일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국가보훈처가 여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한 것도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국기문란”이라면서 “대북심리전, 안보교육이라 포장하고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