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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크라운제과의 제품에서 식중독 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식중독균과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나온 과자 '유기농 웨하스'를 시중에 유통한 크라운제과 관계자들이 검찰에 기소됐다.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크라운제과 생산담당이사 신모(52)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공장장 김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신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충북 진천의 제조 공장에서 만든 유기농 웨하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균을 검출했지만 폐기하지 않고 시가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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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면세점업계가 올해도 중국 국경절(10월1∼7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롯데면세점의 중국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패션 270%, 액세서리 160%, 화장품 80%, 전자 제품 45% 등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요우커를 위한 면세점 전용 홍삼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홍삼 제품은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보름 동안 5억 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요우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신규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 매출이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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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만원권 1300여 매를 위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통화위조 등의 혐의로 국내 총책 유모(5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유씨의 내연녀 A(45·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유씨 등은 중국 환치기(무등록 외국환 거래)업자와 짜고 레이저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 1351매(6755만 원 어치)를 위조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유씨 두 명은 형제 사이였고, 불구속된 4명 중에는 유모(50)씨의 내연녀 유씨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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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계보건기구(WHO)는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유럽에서 앞으로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주전너 자카브 WHO 유럽담당자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감염국가들 사이의 잦은 왕래를 감안하면 추가 감염자 발생은 불가피하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서유럽은 에볼라와 같은 바이러스 출혈열에 대한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현 단계에서 확산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환자 발생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를 철저히 통제해야 한
정보Ⅰ
성지원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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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타이어가 포드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에서 생산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링컨 네비게이터에 눈길 제동력을 강화한 사계절용 프리미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T'를 납품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링컨 브랜드에 MKT, MKZ 등 신차 모델에 적용하는 OE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뉴 링컨 네비게이터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다이나프로 HT는 눈길 제동력과 사계절용 퍼포먼스를 강화, 트레트 컴파운드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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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뢰 등 비리를 저지른 직원에게 경징계를 내리는데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이 나왔다.한수원이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에 제출한 ‘임직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은 해임 6명 등 총 35명이다. 지난 5월에는 1급 간부가 마약류 불법 취급행위로 해임되기도 했다.원전비리가 드러난 2012년과 2013년에는 해임만 42명에 달했다. 하지만 각종 비리와 사건 사고를 일으킨 직원 대부분이 징계과정에서 수위가 낮춰져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한울
정치
강민아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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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체납액이 1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은 가구는 534만 세대(사업장 포함)로 체납액은 10조997억원에 달했다.올 7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체납액이 6조364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험 2조4101억원, 산재보험 8498억원, 고용보험 475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2011년 4대 사회보험 징수를 통합한 이후 징수율이 97%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신규 사업장이 증가함에 따라 부과규모와 체납액도 같이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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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완화' 정책 발표 이후, 강남에 혜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DTI 완화 정책 시행 전 3개월(5~7월)간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월평균 0.05% 상승했는데, DTI 완화 정책 시행을 기점으로 8월에는 직전 3개월 평균 증가율의 3배에 달하는 0.15%, 9월에는 7배가 넘는 0.37%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은 DTI 완화 이후 8월 0.12%, 9월 0.40%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는 추세이고, 이 가운데 강북은 8월 0.03%, 9월 0.22%, 강남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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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게 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에서 상표권 사용료 등으로 73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8월 12일 구속 기소됐다. 세월호 쌍둥이 배 '오하마나'호 등의 상표권자로 자신을 등록해 상표권 사용료 명목 등으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35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대균씨는 최후변론에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한뒤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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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용카드 미사용 포인트 잔액이 올 8월말 현재 2조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기간이 끝나 사라지는 포인트도 연간 1000억~1500억원에 이른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씨·현대·국민·신한 등 20개 카드사의 미사용 포인트 잔액은 올 8월 말 현재 2조1928억원에 달했다. 카드사별 포인트 규모를 보면 현대카드가 6273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카드 4233억원, 삼성카드 2463억원, KB국민카드 1555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간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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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 8일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이 한국도로공사 퇴직자의 재취업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재벌 대보그룹의 관피아 유착 의혹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도공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임차 운영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25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또한 대보정보통신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도공으로부터 일감수주와 용역수행을 통해 1990억
정치
박동욱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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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TV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남북한 말글살이의 차이와 소통·통합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우선 8일부터 수요일 오전 11시50분 신설 프로그램 ‘우리말 하나 되기’를 내보낸다.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강성범과 북한에서 방송원으로 일했던 탈북 아나운서 송지영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조명한다.첫 회에서 남한의 한글날과 북한의 조선글날을 다룬다. 또 외래어 표기와 계절, 먹을거리, 교통수단, 직업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문화
성지원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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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오롱글로벌은 7일 요르단 정부로부터 950억원 규모의 요르단 암만 남부 2차 관로 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이 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 지역에 하수관로 364㎞를 설치, 생활하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방지해 지역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수질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요르단 수도청에서 발주한 공사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반으로 민간발주 해외 사업과는 달리 공사 진행이나 수금 등에서 안정성이 높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2년 요르단 마다바 하수처리장 공사를 시작으로 2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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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신청을 연기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달 중순 개최하기로 했던 두 은행의 통합 이사회를 연기하고 노조와 성실한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26일 양행 통합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외환은행 노조와의 대화를 위해 이사회 개최를 연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하나금융은 당초 이달 중순 통합 이사회를 열어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승인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외환은행 노조와 공식적인 대화가 이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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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업회생작업(법정관리) 중인 팬택의 공개 기업매각(M&A) 접수가 예정대로 7일 오후 3시 마감됐다.그러나 팬택 매각절차를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비공개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어떤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는지, 또 몇 곳이 제출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팬택의 새주인 찾기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정회계법인은 이날 제출된 서류 등을 검토한 후 투자설명서 및 입찰안내서를 개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예비실사, 입찰서류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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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5개 공공기관이 노사 이면합의 등을 통해 인건비를 방만집행하고 부실한 사업검토로 낭비하거나 손실이 우려되는 예산이 무려 12조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7일 나타났다.이는 내년도 정부 예산 376조원 가운데 일자리창출 분야 예산(14조3천억원)이나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분야 예산(14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감사대상 55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과 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33곳은 지난 2∼6월 2단계에 걸쳐 심층감사를 실시했고, 서면자료 분석을 토대로 비위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22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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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막 잠에서 깨어난 부스스한 유명 인사들의 모습이 유니세프를 통해 시리아 어린이를 돕는다.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여름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요소를 따온 또 다른 소셜네트워크(SNS) 운동 '웨이크업콜'(#WakeUpCall)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웨이크업콜의 지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모습을 찍어 인증샷을 공개한 후 다른 3명을 지명하면 된다. 이 캠페인으로 모인 25파운드의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내전에 시달리는 시리아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영
정보Ⅰ
성지원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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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마다 주류 이물 혼입신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적발된 업체는 소수에 불과해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성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주류 이물질 혼입신고 건수는 2012년 152건, 2013년 23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225건이 신고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적발된 경우는 2012년 14건, 2013년 16건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5건에 불과했다. 이물질은 파리, 나방 등의 곤충이 12건으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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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젖소 초유를 함유한 초유분유가 면역력 강화와 영양 등을 이유로 일반분유보다 2배의 고가에 팔리고 있지만 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김성주 의원이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초유의 안전성·유용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소화·흡수 기능이 미성숙한 영유아에 대해서는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초유는 송아지를 분만한 후 3~4일 동안 분비되는 유즙으로 송아지 성장과 면역에 필요한 면역글로불린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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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통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사고의 원인이 과속으로 드러났다.지난달 12일, 경찰은 강변북로에서 앞차를 들이받고 자신의 차량이 전복됐던 승리가 '피의자'신분이 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결과 승리가 몰던 포르셰가 과속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했다.당시 앞 차량에 있던 54살 이모 씨등 두 명은 경상을 입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셰는 강변북로 규정속도(시속 80km)를 넘어 시속 100km에서 110km사이로 주행했다.경찰은 분석 결과를 받자마자 승리의 소속사인 Y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