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교통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사고의 원인이 과속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2일, 경찰은 강변북로에서 앞차를 들이받고 자신의 차량이 전복됐던 승리가 '피의자'신분이 됐다고 전했다.

▲ 빅뱅의 승리/사진=뉴시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결과 승리가 몰던 포르셰가 과속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했다.

당시 앞 차량에 있던 54살 이모 씨등 두 명은 경상을 입었다.

▲ 승리의 차 포르셰가 전복돼 있다./사진=채널A뉴스 캡쳐화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셰는 강변북로 규정속도(시속 80km)를 넘어 시속 100km에서 110km사이로 주행했다.

경찰은 분석 결과를 받자마자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 담당 법무사에게 피의자 신분임을 통보했다.

경찰은 곧 승리를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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