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는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순자 의원 징계안을 심의해 징계 절차 개시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윤리위는 박순자 의원에게 19일까지 소명 기회를 주고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징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자유한국당 사무처는 지난 10일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윤리위에 제출했다. 이번 윤리위는 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 당시 박맹우 사무총장은 “박순자 의원은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박순자 의원은 당 차원에서 후임 위원장이 홍문표 의원으로 정해졌음에도 ‘처리할 현안이 남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박순자 의원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6개월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나머지 6개월을 홍문표 의원에게 양보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고 공평하다”고 주장했다.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0일 “국토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등 당헌·당규를 위반한 당원(박순자 의
[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국회가 5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이들 자리는 모두 자유한국당 몫이다.예결위원장은 김재원 의원이 선출됐다. 무기명 투표에서 182표 가운데 113표를 얻었다. 당초 김재원 의원은 예결위원장을 두고 황영철 의원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할 예정이었지만 황영철 의원의 포기로 후보로 선출됐다.산업위원장은 이종구 의원이 선출됐고, 보건복지위원장은 김세연 의원이 선출됐다. 이종구 의원과 김세연 의원은 각각 156표와 157표를 득표했다.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정의당은 14일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 24시간 국회출입증을 발급 받고 의원 사무실을 사용한데에 "박순자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회의원 사무실을 사익을 위해 일하는 아들에게 주었다"고 비판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을 상대로 특정 기업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대관업무를 보는 아들에게 사무실에서 똬리를 틀고 출입의 흔적도 없이 국회의 모든 곳을 누비며 다니게 만들어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회의원은 국민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이다. 이에 편의를 위해 세금으로
[뉴스엔뷰]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회동을 가졌다.16일 국회는 “이날 오전 문 의장이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와 관련해 상임위원장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소위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의장은 특수활동비 집행과 관련 원내대표단이 사실상 폐지를 결정한 사항과 국회의 입장을 설명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상임위원회의 특수활동비를 전면 폐지하는데 동의했다.문 의장은 또 상임위원장단에 일하는 국회, 효율적인 국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위원회 활성화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상임위원장들은 공감하고 적
[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12일 바른정당 탈당파 13인 재입당과 친박 핵심 3인의 당원권 정지 징계 해제를 승인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비공개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친박계 당원권 정지 의원 3명에 대한 징계해제와 탈당했다 복당신청서를 낸 의원의 복당도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성태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김학용
[뉴스엔뷰] 이철우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황영철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12명은 어제 밤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고민 끝에 바른정당에 남기로 했다"며 "바른정당의 창당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한편 황 의원은 전날 바른정당의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장제원·여상규·이군현·이진복·홍문표·홍일표 의원과 함께 보
[뉴스엔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지진과 태풍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난에 부실한 대응을 했다고 안전처를 질타했다.여야 안행위원들은 지난 세 차례의 지진과 이번 태풍 피해 때 긴급재난방송과 문자 발송이 계속 늦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재난에 대한 부실한 재난경보시스템과 매뉴얼 등에 대해 지적했다.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긴급재난방송이 늦어진 이유가 안전처 내부의 불필요한 절차들 때문"이라 꼬집었다.이어 "국가활성단층 제작 연구를 했고, 양산이 활성단층인 걸
박희태 국회의장은 4.28(목) 오후 국회를 예방한 누리 카밀 알-말리키(Nouri KamilAl-Maliki) 이라크 총리를 접견하고 한-이라크 양국간 상호협력방안 등의 주제로 환담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평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이라크 국민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치하하고, “한국도 잿더미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번영을 누리고 있는 만큼 한국이 도울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양국 관계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