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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최근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 전범기업이 우리나라 국가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취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일본 전범기업의 국가계약 입찰자격을 원천 배제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2012년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일제 패망 이후에도 존속하고 있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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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6월 19일,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의 가동이 영구정지됐다.정부 에너지정책의 대전환을 천명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래와 후세를 위해서는 분명 누군가는 해야 할 에너지 전환정책인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서 “에너지정책의 대전환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히 가야 할 길”이라며 “정부와 민간, 산업계와 과학기술계가 함께 해야 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에너지정책의 전환을 밝혔다.이에 본지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
뉴스엔뷰TV
전승수 기자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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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한은행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市)에 건설되는 54㎿(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금융은 신한은행이 금융주관사로서 선순위 대출에 참여하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BNPP일본태양광 블라인드펀드'가 투자한 1540억원 규모의 첫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기존 정책금융기관이 주도하던 해외 프로젝트금융시장에서 민간 상업은행이 단독으로 주선과 자문을 성사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는 창조적 금융 사례”라고 말했다.이 사업에는 한전 KDN이 태양광 시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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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일본 대지진 이후, 다수의 일본기업들이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간 엔고와 고비용 부담으로 시작된 이러한 추세가 대지진 피해 및 원전사고에 따른 전력 부족 영향으로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KOTRA가 발간한 “일본기업의 생산거점 이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진 후 식품, 일용품 메이커들로부터 시작된 이전 현상은 자동차, 철강, 전기 등 일본의 주요제조업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선 시간 및 비용 문제, 피해지역 재건역할 요구, 종업원의 생활여건 문제 등으로 생산거점 전체보다는 일부
경제
전성오 기자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