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소설가 이외수씨는 7일 오후 결혼하는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선다.


이외수씨는 이미 지난 5월 결혼한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의 주례를 선 바 있다.


 

▲     © 편집 성지원 기자


 

이외수씨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대 위의 절대 강자,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제가 주례를 서기로 했습니다. 암과 싸우면서도 음악과 희망을 잃지 않는 젊은이입니다. 이 멋진 젊은이의 새 출발을 많은 분들이 함께 축복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임윤택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스칼라타움에서 3살 연하의 신부 이혜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울랄라세션의 멤버 김명훈의 결혼식에 이어 이번 임윤택 결혼식의 주례까지 맡으면서 이외수와 울랄라세션의 관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울랄라세션은 "유명해지기 이전부터 이외수 작가를 존경했는데 지상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놀랍게도 이외수 작가가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는 인연을 밝혀왔다.


누리꾼들은 "암투병 중인 임윤택 결혼, 주례 이외수…뜻깊다", "행복하시길" 등의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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