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소방방재청은 6일 11시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인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위패 봉안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유가족과 동료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소방서 故 윤영수 소방장 등 4인의 위패를 봉안하게 된다.

 

▲ 사진은 2012년 위패봉안식 장면=ⓒ뉴시스

故 윤영수 소방장은 1980년 2월 18일생으로 2006년 12월11일 임용되어 경기도 포천소방서에 근무하던 중 2013년 2월13일 포천시 가산면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진압 중 순직했다.

故 박근배 소방위는 1971년 1월20일생으로 1996년 2월21일 임용되어 경상북도 영주소방서에 근무하던 중 2013년 5월9일 안동시 임하면 소재 임하댐 내수면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구조 활동 중 순직했다.

故 김윤섭 소방장은 1980년 6월8일생으로 2008년 1월2일 임용되어 경상남도 김해소방서에 근무하던 중 2013년 8월17일 김해시 생림면 소재 폐타이어 처리업체 화재진압 중 순직했다.

故 김금순 의용소방대원은 1968년 3월27일생으로 2009년 1월23일 임용되어 강원도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던 중 2013년 11월26일 삼척시 원덕읍 소재 월천터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중 교통사고를 당해 그해 12월16일 순직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