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나은행은 1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왼쪽)이 이승열 하나은행장에게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은행 제공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왼쪽)이 이승열 하나은행장에게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은행 제공

이번 수상은 지난 4월에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해결에 기여하는 상품으로 인정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가입금액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만기 1년 상품으로 선착순 5만좌 한정으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로 자녀 2명 연 1.0%포인트, 자녀 3명 연 2.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육수당 수급자 또는 임산부 대상 연 2.0%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타행 포함) 0.6%포인트 하나 합 서비스 이용 시 연 0.3%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 곳곳에 아낌없는 상생금융 지원으로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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