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대한항공이 기내식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 모습.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 모습.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기내식·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상용고객 우대제도 부문 1위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먼저, 기내식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6종을 선정하고, 퍼스트 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해 고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은 자리를 드나들 때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되도록 좌석을 배치했고 칸막이로 고객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했다. 또 최근 도입중인 A321-neo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도 설치했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와 관련해서는 '스카이패스'의 서비스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제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핫픽'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올해에도 영국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 선정됐고, 미국 APEX 평가 최고 등급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가 주관한 202310베스트 어워드에서는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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