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은 1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 김영훈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하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에서 전략팀장, 기획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한 전략통이다.

여 부회장은 경복고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다.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및 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해왔다.

각 사별로 대표이사 책임 아래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수시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