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CC가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혜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KCC 관계자, 민사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C  제공
영혜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KCC 관계자, 민사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C 제공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인재보국'의 유지에 따라 조성된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永慧)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혜장학금은 정 명예회장의 유산 100억원으로 조성됐다. 민사고의 우수 역량·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분야별 영재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KCC 정몽진 회장이 별도의 사재로 출연해 마련한 30억원의 선혜(善慧)장학금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3년간 매년 10억원씩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념식 참석자들은 기숙사인 덕고(德高)관을 찾아 생활실을 둘러봤다.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숙사 내 침대 등 시설을 교체했다.

KCC는 지난해 KCC건설과 함께 민사고 정문 진입도로 개통하고, 학교의 교실·강당·체육관등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했다. 또 장학금, 학교 인프라 구축 지원 외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민사고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KCC 중앙연구소와 연계한 친환경 도료연구 등의 총 5가지 전문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박사 연구원들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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