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우건설은 21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비 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주민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순이익 일부는 태백시민에게 실적적인 이익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