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전경. / 사진 = LS전선 제공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전경. / 사진 = LS전선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LS전선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에 필요한 해저케이블 일체를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1000억 원 대에 이른다.

양사는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세우고 제품 사양 등에 대한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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