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 시장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의 하나인 그린수소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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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DGA(Diamond Generating Asia)'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GA는 미쓰비시 상사가 2006년 설립한 자회사로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수소사업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한국과 일본 시장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사업개발실장)"삼성물산은 풍부한 자원과 영토, 그리고 인센티브가 더해진 호주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이를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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