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금융그룹은 2023년 상반기 'KB스타터스'로 25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한 25개 업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227개의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

10일 KB금융에 따르면 'KB스타터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20개사를 선발했다. 아울러 창업도약패키지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5개사를 선정했다.

'스타' 프로그램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KB금융은 2015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를 운영하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5개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서울(강남)에 위치한 3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말 'KB스타터스'와 KB 계열사와의 1:1 현장미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는 '피치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투자 및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고객-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