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 달러를 지원한다.

한화 빌딩 전경 / 사진 = 한화 제공
한화 빌딩 전경 / 사진 = 한화 제공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되어 구호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13일 오후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파악한 사망자 수가 33179명에 달하고 있다. 강진이 발생한 지 6일이 지났지만 추위와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 속에서도 구조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CNN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물자 전달을 위해 반군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합시다."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