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현대제철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 사진 =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 사진 =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스틸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초 '철이디자인 하는 자연 놀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임승모 작가의 '스틸 포레스트', 심준보 작가의 '내츄럴 페인팅N', 김두원 작가의 '숲속의 노래' 3개 작품은 선정했다.

이들 공공예술조형물은 교육체험센터의 장소적 특징을 반영해 생태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야외 녹지공간에 설치했다.

또 순천만의 상징인 흑두루미와 관련된 지역의 미담을 모티브로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날개로, 희망으로'도 같은 공간에 설치했다. 이 작품에는 순천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날개 깃털에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기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라남도 유일의 교육체험센터로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4월 현대제철은 당진시와 함께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틀리에'를 공개했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당진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선물했다.

'H-Steel 아뜰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제철 사업장 지역에 철제공공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사회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청년 에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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