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지난 26일 검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고 27일 새벽에 귀가했다.

사진 = 뉴시스

서울남부지검은 이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금명간 기소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조사 이후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들이 소명이 된 것 같다.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조작된 제보를 허위인 것으로 알았거나 허위일 가능성을 인식했으면서 공표되도록 했는지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보 검증부터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도 세밀히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제보 조작' 수사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조만간 사법처리 대상과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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