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3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18명으로 늘었다.

▲ 사진=뉴시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환자들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B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나 가족으로, 아직 3차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고열이 지속되는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유전자검사를 진행해 전날 최종 양성으로 확진,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40세 남성인 16번째 환자는 지난달 15일~17일 동안 B병원에 입원했으며, 17번째 환자인 45세 남성은 B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로 15일~16일 간 병원에 있었다.

18번째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15~16일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모두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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