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한 남성이 탤런트 차승원의 아들인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남성은 차노아가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씨가 만나기 전 자신과 그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차승원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모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다만, 이 남성이 차승원에게 친자 확인 소송도 함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6
-
[뉴스엔뷰] 저축은행들이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합병 등을 통해 대형화를 추진한다. 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계열 저축은행인 SBI2·3·4 저축은행와의 합병을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에 이어 OK저축은행도 11월중 OK1·OK2저축은행을 합병할 계획이며, 월컴저축은행은 올 해 안에 서일저축은행과 합칠 방침이다. 신애저축은행은 SC저축은행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고, HK저축은행은 지분 100%의 자회사 부산HK저축은행을 흡수할 계획이다. 저축은행들이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은 자산감소 현상 타개, 경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6
-
[뉴스엔뷰] 이수만(62)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대표 프로듀서의 부인인 김은진 여사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SM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고 알렸다. 그러나 암이 재발, 2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이수만 회장은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
문화
성지원 기자
2014.10.06
-
[뉴스엔뷰] 산후조리원 대다수가 3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552개 산후조리원 중 83.3%인 460개의 산후조리원이 3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었다. 특히 6층 이상에 위치한 산후조리원도 전체의 34.8%(192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2009년 임산부실 및 영유아실 설치와 관련, 3층 이상 설치를 허용하고 있는 단서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6
-
[뉴스엔뷰] 국회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대상기관 672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국회는 올해 세월호 사건으로 정국이 파행으로 운영되어 국감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국감준비기간은 여야간 합의부터 국감 실시 일까지 엿새에 불과했다. 여야는 국감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종합상황실을 개설하는 등 국감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또한 여야에겐 이번 국감이 향후 정국 주도권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최대 이슈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따라서 이번 국감에선 ‘세월호 침몰’ 사건이 최대 쟁
정치
전용상 기자
2014.10.05
-
[뉴스엔뷰] 지난 2일 자동차급발진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차량사고기록장치를 적용할 것을 정부와 산업계에 제안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급발진의 원인에 대한 근접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된 사건사고가 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 산업계와 정부도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OBD2 진단 커넥터에 연결만 하면 모든 정보가 입수되며 자동차 급발진의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데이터를 확인할
사회
함혜숙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은 직원과 용역업체간 업무용 컴퓨터 아이디·패스워드 등을 공유해 말썽을 빚은 지휘책임을 물어 한빛원자력본부 김 모 본부장을 2일 전격 직위 해제했다.직무대행은 김철준 한빛본부 제2발전소장이 맡는다. 또한 한빛원전 정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규정 위반 직원에 대해서는 사규에 의거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향후 방사선관리 업무프로세스를 상세 진단한 후 적정인력 보강 및 한수원과 용역업체간 업무범위와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방송을 통해 초보농부 생활을 시작한 배우 이서진이 농사로 인생을 바꾼 청춘 농부들과 토크 배틀을 펼친다.CJ그룹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3,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를 열고 농사로 인생을 바꾼 청춘 농부들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창농으로 대박난 강남 토박이, 연매출 30억원의 기업농으로 변신한 청년, 농사 펀드로 농촌에 금융을 입힌 농촌 기획자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30대 청춘 농부들을 통해 우리의 농업에 새로운 비전을 만날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여자친구 A씨를 때린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28)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때린 혐의로 고소당한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최근 김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이와 별개로 상해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혐의는 반의사불벌죄로 고소를 취하할 경우 처벌하지 않지만, 김씨의 상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는 튼튼하다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6플러스가 잘 휜다는 이른바 '벤드게이트'에 휩싸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2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의 한국어·영어 페이지에 '갤럭시 노트4는 대둔근(엉덩이 근육)의 힘을 견딘다(Samsung Galaxy Note 4 Endures the Gluteus Maximus)'라는 실험 영상을 유튜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우리의 엉덩이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선언하면서 "예를 들어 지갑과 신용카드, 포크, 스마트폰을 엉덩이(주머니)에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재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김 의원은 조사에 앞서 "사과드립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한 뒤 서둘러 들어갔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포함해 당시 폭행사건 경위 등 모든 혐의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김 의원과 대리운전 기사 이모(52)씨와의 대질조사도 진행한다. 경찰은 대리기사 이씨에게 이날 오후 1시까지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03
-
[뉴스엔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황금연휴를 맞아 3일부터 12일까지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를 추가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재킷·드레스 셔츠를 기존 50~70% 할인율에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이그너도 기존 60% 할인율에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랑방은 전품목을 40% 할인하며 휴고 보스는 40% ~ 50% 할인된 가격에 10%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 베네통과 에이글은 전품목을 각각 40~70%, 70~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이더도 전품목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사기 전과 2범인 50대 남성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대기업에 취업한 사실이 밝혀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자신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조모(5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해 7월 초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모 대기업에 청와대 이재만 총무 비서관의 친분을 과시하며 취업 추천을 받은 것처럼 속여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수법으로 조씨는 지난해 7월 초 당시 모 기업 사장에게 허위 학력·경력 서류를 제출한 지 한 달만에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2
-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사찰 논란이 일며 네티즌들의 ‘텔레그램’으로의 ‘사이버 망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의 사용자 대화내용 저장기간을 2~3일로 축소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평균 5~7일간 카카오톡 서버에 저장하고 있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기간을 2~3일로 단축키로 했다.따라서 수사기관의 영장 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이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색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이상 소요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삼성전자와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가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한 모바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를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달 3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하며 결제 분야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유니온페이는 중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조사로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NFC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유니온페이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검찰이 임영록 전 KB국민금융그룹 회장의 이메일을 분석중이라고 2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 임 전 회장이 2010년부터 최근까지 주고 받은 이메일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검찰은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 비용으로 2000억 원~3000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임 회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이 임 전 회장과 김재열 전무(CIO), 문윤호 KB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커피우유의 삼각포장 용기(폴리에틸렌)에서 잉크가 묻어나는 현상이 발견돼 해당업체들이 조치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원F&B,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마트가 판매 중인 삼각포장 커피우유 겉면에서 인쇄된 잉크가 손이나 입술 등에 묻어 나오는 현상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삼각포장 커피우유를 치아로 뜯어 마셨는데 포장 용기에 인쇄된 잉크가 입술 등에 묻어났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조사 결과, 3개 업체의 제품 모두 동일한 현상이 확인됐다. 다만, 식품위생법에서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북한이 지난 8월 초 자체 개발 중인 이동식 미사일인 KN-08의 엔진실험을 실시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전했다. 38노스측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8월 11일 서해 동창리 발사장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번 실험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1단계 엔진실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장의 증축 작업이 거의 완료돼 올해 말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KN-08 개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국에서는 더 늦기 전에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정치
박동욱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연세대 대우관에서 열린 '자신만만하게 세계를 품자'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정부의 잘못된 구조조정으로 한국이 현재 저성장과 경제 정체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연세대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 특강'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 "외환위기 때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하라는 대로 하고, 외환위기의 원인을 기업에 돌리는 등 잘못된 구조조정을 시행했다"며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저성장과 고용의 질 저하, 기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2
-
[뉴스엔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서 기업인 사면에 대해 "기업인도 가석방 요건이 충족되면 다른 일반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라며 "기업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을 준다면 논란이 되지만 일반인하고 같은 요건이 됐을 때 가석방을 해주지 않으면 역차별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최근 자신이 발언했던 기업인 사면 발언에 대해 "기업인이라고 역차별을 하는 것은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투자가
정치
박동욱 기자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