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골자로 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과거사법은 일제강점기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까지 공권력이 개입된 인권유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법안이다.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은 총 9인(대통령 지명 1인, 여야 각 4인 등 국회 추천 8인)으로 구성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 ▷조사기간 3년 ▷법원 확정판결 사건은 '재심청구사유'에 한해 위원회 조사 가능
[뉴스엔뷰] 여야가 오는 20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합의한 가운데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국회의원 248명의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에 따라 오는 20일 오후 2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같은 날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법과 텔레그램 n번방 재발 방지법의 본회의 통과 방침을 재확인했다.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이 끝난
[뉴스엔뷰] 여야는 오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과거사법' 등 남은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기로 14일 전격 합의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이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본회의 날짜 얘기가 있었다"며 "통합당 내 사정도 있고 (20대 국회 임기 내) 회기를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교환하다가 통 크게 오는 20일 본
[뉴스엔뷰] 검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등을 재조사하기로 했다.24일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전·현직 검찰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11건의 과거 사건들의 재수사를 결정했다.재수사 대상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은 지난 2013년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경의 수사를 받았다.김 전 차관은 2013년과 2014년 해당 의혹으로 두 차례 수사를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 받았다.과거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