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신웅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있게 추진한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눈총을 사고 있다.레스케이프 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며 지난 7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 인근에 문을 열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스케이프 호텔은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밟지 않은 스페인 생산 칵테일 잔 77개를 식음료업장인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 바 에서 불법적으로 사용했다. 이 칵테일 잔들은 지난 6∼7월 레스케이프가 문을 열기 전 국내로
[뉴스엔뷰] 많은 재벌오너들의 자제들이 첫 경영 수업으로 호텔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호텔사업을 통해 여행 및 식음료, 명품 사업 등으로 확장할 수 있고 또 럭셔리 산업의 대명사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호텔만한 사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호텔 경영 수업을 통해 3·4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가 추적해봤다. 최근 신세계그룹의 호텔 계열사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근무 중인 해찬(20) 씨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호텔경영학에 관심이 높아 직접 조선호텔 인턴 근무를 자원한 것으로 알려
[뉴스엔뷰] 신세계조선호텔이 오는 5월1일 3번째 호텔이자 첫 비즈니스호텔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포포인츠 서울 남산)'을 오픈한다.서울 동자동 포포인츠 서울 남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계조선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 100년의 노하우를 포포인츠 서울 남산에 접목하겠다"며 "전 세계인들이 인지할 수 있는 스타우드 브랜드와 해외 및 지방 출장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로 차별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트윈시티타워 지상 19층부터 30층에 들어서며, 슈페리어 객실 303실과 딜럭스 객실 39
[뉴스엔뷰] 신세계그룹은 21일 면세점 사업을 위한 별도법인 '신세계디에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백화점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가 100% 출자했다. 대표이사는 신세계조선호텔 성영목 대표가 맡기로 했다.그룹은 성장 잠재성이 큰 면세사업을 글로벌 기업들처럼 전문화시켜 향후 그룹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면세사업을 독립법인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면세점 별도법인 설립을 통해 그룹차원의 자금력을 면세사업 진행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면세사업에 잔뼈가 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