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맥도날드 햄버거의 새우버거 패티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에폭시 재질 플라스틱)이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확인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이물질은 태국 제조업체가 새우를 바닥에 놓고 세척하면서 바닥재 조각이 혼입된 상태로 수입돼 맥도날드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재료를 대량 제조하는 과정 중 에폭시 조각이 혼입된 만큼 다른 새우버거 패티에도 들어갔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에폭시는 몸에서 녹을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생리불순이나 기형아 출산 등 호르몬 이상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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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