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 원내대표들이 9일 국회 원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비공개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장 분배 등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난항을 격고 있다.한국당은 지방권력까지 장악한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법사위는 포기 못한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이 법사위를 고수하는데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