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이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플랫폼 사업화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사물통신(Machine to Machine)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해왔다.

 
SK텔레콤은 전자부품연구원과 지난달 30일 사물인터넷 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ETI는 지난 2011년말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지원과제인 개방형 IoT 플랫폼 '모비우스(Mobius)'를 연구개발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반기를 목표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 하는 등 사물인터넷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모비우스는 사물통신(M2M) 단말기 접속과 원격관리 기능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제품도 지원한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벤처기업 개발자 등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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