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 건립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 논의가 더욱 전향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려면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복합리조트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뉴시스
또한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고 체감경기가 어려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집행규모를 목표치인 55%보다 초과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책금융이 상반기 중 60% 수준으로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2분기에 직접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삶이 나아지는 것을 국민이 체감하는 게 정책의 최고 목표”라면서 “경기회복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