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0일 거래소 전산 장애로 코스피 마감이 약 20분간 지연됐다. 이날은 4월 옵션 만기일이다.

이날 3시 2분 이후부터 각 증권사에 거래소로부터 주문응답, 체결, 정정확인, 취소확인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소 수신은 23분부터 정상화됐다.

이날 코스피는 마감 시간을 약 20분 넘긴 3시 23분에야 거래가 종료됐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측은 코스피지수가 시스템 내부에서 산출이 완료됐지만 외부 송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매체결에서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없으며 코스피200지수와 이와 관련한 선물 및 옵션 등 파생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도입된 엑스추어플러스 등 신시스템의 불안 때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엑스추어플러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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